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저 리그 사커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미국 내 축구 리그는 19세기 말에 생기기 시작했다. 하지만 다른 스포츠([[미식축구]], [[야구]], [[농구]], [[아이스하키]] 등)에 밀려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. 주로 축구 마니아들에게 관심을 받는 정도. 그러다 1968년 미국 축구 협회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대상으로 하는 [[북미 사커 리그(1968~1984)|북미 사커 리그]](North American Soccer League: NASL)를 출범시킨다.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미국 축구의 부흥을 위해 많이 이적했던 게 이때. [[펠레]], [[프란츠 베켄바워]], [[요한 크루이프]], [[바비 무어]], [[조지 베스트]] 등이 미국에서 활약했다. 다만 북미 축구 리그에서 활약한 한국인은 [[조영증]] 외에는 없었다. 그러나 내실보다 화려한 외관에 치중하면서 구단의 경영 자체는 부실했고, 스타들의 은퇴까지 겹치면서 크게 빛을 보지 못한 채 1984년 리그가 없어지고 만다. NASL의 실패에는 [[1986 FIFA 월드컵 멕시코|1986 월드컵]] 유치전에서 미국이 [[멕시코]]에 패한 것도 크게 작용했다.[* 이 유치 경쟁은 훗날 많은 뒷말을 낳았다. [[FIFA]] 총회 현장에서 미국이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하던 도중 갑자기 멕시코가 개최지로 결정이 통보되었는데 당시 FIFA의 수장이던 [[주앙 아벨란제]]의 의중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. 이때 미국의 월드컵 유치 활동을 진두지휘한 사람이 [[헨리 키신저]]였다. 미국의 패배는 그의 외교 인생에서 가장 큰 굴욕으로 여겨진다.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[[http://m.news.naver.com/read.nhn?oid=112&aid=0002700203&sid1=999&backUrl=%2Fmain.nhn%3Fmode%3DLSD%26sid1%3D999|이 칼럼]]을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.] 이 때문에 미국 내에서 축구가 인기를 끌기는 힘들 거라는 의견이 많았고 많은 사람들도 동조하는 분위기였다. 더군다나 [[메이저 리그]]가 꾸준히 인기를 늘려가고 있었고, [[미식축구]]의 인기가 여전했으며, 심지어 챔피언 결정전이 녹화 방송되었던 [[NBA]]마저 [[매직 존슨]]과 [[래리 버드]]의 라이벌 구도 속에 인기가 살아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. 캐나다를 본진으로 하는 [[NHL]]도 건재했으니, 미국에서는 축구가 도저히 살아날 수 없을 거라는 의견이 팽배한 것은 당연했다. 심지어는 다음과 같은 우스갯소리도 있었다. 실제로 축구 경기 중계 중에 나온 대사라고 한다. >"축구(Football)는 미국 4대 인기 구기 종목 중에 하나니까요." >"그 4대 구기 종목은 어떤 게 있죠?" >"[[미식축구|미식'''축구'''(Football)]], [[야구]], [[농구]], [[아이스하키]]." >"……. '''예?'''"[* 대부분의 국가가 흔히 축구로 부르고 있는 'Football'은 미국에서 '미식축구'를 가리키는 호칭이며 축구는 'Soccer'로 구별해서 부른다. 다만 LAFC나 NYCFC와 같이 축구에도 Football이라고 혼용된다.] 하지만 [[1994 미국 월드컵]] 개최가 확정된 이후 다시 한 번 프로 축구 리그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다.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1995년 리그 개막을 목표로 미 축구 협회가 발 벗고 나선다. 그러나 월드컵 준비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1년 뒤인 1996년 공식적으로 10개 팀이 참가하는 메이저 리그 사커(MLS)가 출범하게 된다. 초기에는 독자적인 규칙을 만드는 등 과거 [[북미 사커 리그(1968~1984)|NASL]]처럼 좀 더 재미를 주는 방향으로 나갔으나 현재는 그냥 똑같다. 독자적 규칙 중 가장 유명한 것은, 아이스하키의 페널티 샷과 동일하게 중앙선에서부터 제한 시간을 두고 드리블을 하면서 골키퍼와 1:1을 하는 페널티 [[https://youtu.be/RRITqS6WEn0|슛 아웃]] 제도. 또한 초기에는 주심에 의한 추가 시간이 주어지지 않고 정확히 45분 경과 후 경기가 멈추게 되어 있었다. 따라서 농구처럼 [[버저 비터]]가 가능했다. 이상의 변칙은 1999년까지 사용되었다. 한때는 쿼터제 도입도 주장했지만 FIFA에게 가볍게 무시당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